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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2009년 강퇴한 퇴직자 이며 님도 저와같은 심정 이시군요<BR>지금까지 KT라는 회사가 퇴직자에게 하는 행태는 새삼 여기서 뭐라고<BR>논하지 않더라도 너무 잘아리라 봅니다.<BR>이제 미련조차 남기고 싶지않아 저도 모든상품 정리중에 있습니다.<BR>그동안 저와 인연으로 KT상품 사용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<BR>사용했던 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여 새로이 시작하는 인생에서 <BR>다른모습으로 꼭 보답할 생각 입니다.<BR>이제 1여년이 지난 시점에서 간혹 들려오는 소식을 들어보니 재직중에 <BR>있는 동료분들이 측은하기도 하고 희망이 없는 집단 이라는것에 다시금<BR>환멸을 느낍니다. 떠나지못하고 남은분들이여 닭목을 비틀어도 <BR>새벽이 온다 했습니다 .모두 신묘년에도 건강 하시고 가정을 위해 <BR>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사십시요. KT가망없습니다.....루비콘강을 건넜다고 봐야죠...국가적으로 너무 손해....<BR>국민의 돈으로 만든 회사가 어찌어찌 정치논리로 나눠지고 분해되고<BR>국가부채 해소라는 명목으로 외국자본에 팔려나가고...<BR><BR>제생각으로는 아주 먼 후일이 될지모르지만<BR>분명히 짚어야 합니다....<BR>한국통신이 민영화되고 그후 일련의 과정이 국민의 호주머니를<BR>털어간것이라는 것을.....<BR>SKT 사실 이것도 국민의 호주머니 털은것 아닌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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